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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그만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8」((서술격 조사 ‘이다’와 함께 쓰여)) 더할 나위 없이 좋음을 나타내는 말.
이 집 고기 맛이 그만이다.
자네 부인 음식 솜씨가 아주 그만이더군.
그 사람 됨됨이가 아주 그만이야.
더위에는 수박 하나면 그만이다.
남이 뭐래도 자기가 좋으면 그만이야.
여기에 쓰러질지언정 이렇게 간단히 단념하고 돌아설 수는 없지.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수가 없다. 나가면 그만이다. 나가면 끝나는 것이다.≪정연희, 소리가 짓는 둥지≫
남들의 질시를, 남들의 경시를 따갑게 받는다 해도 자신이 만족하면 그걸로 그만이다.≪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술만 입을 통과하면 만사는 그만이다.≪김진섭, 인생예찬≫
누가 뭐래도 냉면은 이 식당이 그만입니다.
한적하면서도 운치 있는 곳에서 더위를 피하기에는 섬이 그만이다.
바깥일은 지 주사와 정미소의 지배인에게 맡겨 놓고, 안살림이나 금전출납의 전 책임을 모친에게 맡기면 그만이다.≪염상섭, 삼대≫

역사 정보

그만(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그만’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그만’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그만’은 지시 대명사 ‘그’에 “만큼”의 의미를 갖는 ‘만’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형태/이표기 그만
세기별 용례
19세기 : (그만)
그만 止 ≪1880 한불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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