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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민미타다발음 듣기]
활용
밋밋하여[민미타여](밋밋해[민미태]), 밋밋하니[민미타니]
품사
「형용사」
「002」경사나 굴곡이 심하지 않고 평평하고 비스듬하다.
하늘과 그것을 떠받친 밋밋한 능선과 나무, 작은 풀숲 따위가 보일 듯 말 듯 흔들렸다.≪오정희, 유년의 뜰≫
강 건너에는 소나무 가득한 야산이 밋밋하게 이어지며 잿빛 하늘과 맞닿아 있었다.≪한수산, 유민≫
숲의 바닥은 대단치 않은 기복이 있을 뿐 밋밋하고 펑퍼짐하기만 했다.≪유재용, 성역≫
코가 좀 밋밋한 게 흠이기는 해도, 시원스러운 눈과 번듯한 이마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일단은 끌어당기는….≪최일남, 거룩한 응달≫

역사 정보

믯믯다(15세기~17세기)>밋밋다(19세기)>밋밋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밋밋하다’의 옛말은 ‘믯믯다’이다. 이 단어는 15세기에서부터 17세기까지 계속 쓰였으며 이중 모음이 단모음화하는 시기에 ‘밋밋다’로 변화가 일어났다. 표기법에서 ‘ㆍ’의 철폐로 현재에는 ‘밋밋하다’로 쓰인다.
이형태/이표기 믯믯다, 믠믯다, 밋밋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믯믯다)
 즈츼더니 눈 다마다 머거 보니 漸漸 오 믯믯야 가거늘 더욱 시름야 ≪1460년경 삼강-런던 효:22
羯羅藍 예셔 닐오매 얼의여 믯믯호미니 첫 닐웻 相이오 ≪1461 능엄 4:28ㄱ
 머릴 엷게 갓가 두드려 부드럽고 믯믯게 야 사미  가온 브티면 ≪1466 구방 하:39ㄱ
16세기 : (믯믯다, 믠믯다)
易ㅣ 즈츼여든 黔婁ㅣ 믄득 가져다가 맛보니 마시 다함 오 믯믯거 애 더옥 근심고 셜워야 ≪1588 소언 6:28ㄴ
아비 을 즈츼여늘 黔婁ㅣ 믄득 가져다가 맛보니 마시 오 믠믯 을 더옥 근심야 ≪1518 번소 9:31ㄴ
17세기 : (믯믯다)
서리 하니 나모 돌히 믯믯고 미 니 손 바리 도다 ≪1632 두시-중 1:29ㄴ
老人 다 나래 랑호 正히 믯믯야 수레 흘로 스치노라 ≪1632 두시-중 7:39ㄴ
19세기 : (밋밋다)
밋밋다 滑直 ≪1895 국한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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