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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수월하다발음 듣기]
활용
수월하여(수월해), 수월하니
품사
「형용사」
「002」말이나 태도 따위가 평소와 다름이 없다.
그는 스스럼없이 수월하게 말을 받고 대답하고 하였다.
대답이 빈틈도 없거니와 수월하고 능란하기 짝이 없다.≪홍명희, 임꺽정≫
그녀는 내가 던진 말의 음탕하기만 한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월하게 대답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수없이 오르내렸기 때문에 산길에 발이 익어서 이들은 수월하게 걷는다.≪박경리, 토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의 생활이 수월할 수 없었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당장 반대할 줄 알았는데 부친의 반응은 뜻밖에도 수월했다.≪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수월다(19세기)>수월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수월하다’의 옛말인 ‘수월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제3음절의 ‘’는 ‘ㆍ’의 음가가 ‘ㅏ’로 변함에 따라 현재의 ‘하’가 되어 ‘수월하다’로 나타난 것이다.
‘수월하다’에서 ‘수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심재기(1994)에서는 ‘쉬다’와 한자어 ‘헐하다’가 결합된 것으로 보고 이렇게 두 단어가 결합되면서 두 단어가 결합되면서 “쉽다”, “용이하다”라는 의미가 생겨난 것으로 보았다. 김민수 편(1997)에서는 부사 ‘수월수월’(모두 썩 수월하게)을 ‘쉽다’에 접미사 ‘-얼’이 결합된 것으로 분석하였다. ‘수월수월’의 ‘수월’과 ‘수월하다’의 ‘수월’을 같은 것으로 본다면 ‘수월하다’의 ‘수월’도 이와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이형태/이표기 수월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수월다))
수월다1880 한불 437
수월다1895 국한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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