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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돋따발음 듣기]
활용
돋아[도다발음 듣기], 돋으니[도드니발음 듣기], 돋는[돈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에서】
「003」속에 생긴 것이 겉으로 나오거나 나타나다.
나뭇가지에 싹이 돋다.
이마에 땀이 돋다.
한겨울인데도 마당가에 파릇파릇 돋아 있는 풀포기가 신기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벼랑길에는 바위틈으로 누수된 물이 찔끔찔끔 흘러내리고 그래서 파랗게 물이끼마저 돋아 있었으므로 여간 미끄럽지 않았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나뭇가지에서 새 움이 돋다.
눈에서는 수정 같은 눈물이 방울방울 돋는다.≪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돋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돋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7세기 이후 ‘돗다’는 종성 ‘ㄷ’의 표기가 ‘ㅅ’으로도 표기될 수 있었던 근대 국어의 표기 경향에 따른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돋다, 돗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돋다)
天下애 功이 크샤 太子ㅿ 位 다거시늘 새벼리 나 도니1447 용가 101
그저긔 沸星이 도다 와 어울어늘 ≪1447 석상 3:29ㄱ
16세기 : (돋다)
君子 너무 프르러 블근 빗 도 것과  거로 을 아니시며 ≪1518 번소 4:24ㄱ
보 것곳 업스면 리 디며 도  모며 ≪1569 칠대 1ㄴ
17세기 : (돋다, 돗다)
역이 돋다가 풍한의 여 도로 드리혀든 가미셩산과 혹 쾌반산을 라 ≪1608 언두 상:16ㄴ
日頭上了  돗다1690 역해 상:1ㄱ
18세기 : (돋다, 돗다)
起疿子 되 돗다1748 동해 하:8ㄱ
어제 셔연의 니가와 신가의 가 도든 일노 졍승을 만히 구 말이 이셔 ≪1777 명의 권수상:14ㄴ
19세기 : (돗다)
돗기 젼의 담그면 리가 업고 ≪1869 규합 4ㄴ
태양이 돗을 때면 따히 아답고 ≪1892 성직 7:1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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