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르다

- 활용
- 발라[발라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을 …으로】
- 「001」풀칠한 종이나 헝겊 따위를 다른 물건의 표면에 고루 붙이다.
- 벽지를 벽에 바르다.
- 한지를 바른 유리창.
- 아이들 방을 예쁜 벽지로 발랐다.
- 신부의 방이라고 양지를 사다가 벽을 바르고 바닥은 신문지로 장판을 하였다.≪이기영, 고향≫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바라다(강원), 바래다(강원), 바러다(강원), 보라다(경남, 전남), 보르다(경남, 전라), 보리다(경남), 볼라다(경남), 볼르다(경남, 전라)
- 옛말
-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르다(17세기~19세기)>바르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바르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매개모음이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ㄹ-’로 나타나 ‘-/ㄹ-’의 교체를 보였다. 16세기 이후에 제2음절 이하의 모음 ‘ㆍ’가 ‘ㅡ’로 바뀌는 경향에 따라 17세기에는 ‘르다’가 나타나게 되었다. 근대국어 시기에 제1음절에서 모음 ‘ㆍ’가 ‘ㅏ’로 바뀌는 경향에 따라 18세기에 ‘바르다’ 형태가 등장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이형태/이표기 | -, ㄹ-, 르-, 바르- |
세기별 용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