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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다발음 듣기]
활용
나[나발음 듣기], 나니[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001」신체 표면이나 땅 위에 솟아나다.
여드름이 나다.
엉덩이에 종기가 나다.
사춘기가 된 아들의 턱에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
개나리 가지에 새싹이 났다.
담장 밑에 잡초들을 뽑아야 하는데 요즘은 시간이 없다.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 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최명희, 혼불≫

역사 정보

나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나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나다)
살 든 굼긔셔 미 나아 우므리 외니 마시 수을 더니 머그면 病이 다 됴터라 ≪1447 석상 3:14ㄴ
이운 남 고지 나아 各別 이보미니라 ≪1482 금삼 2:71ㄴ
16세기 : (나다)
셩이 브면 각니 각면 어딘 이 나고 편안면 음탕니 ≪1588 소언 4:45ㄱ
17세기 : (나다)
신장의 들면 귀 알하 고롬미 나고 폐장의 들면 기춤 깃고 담 셩니라 ≪1608 언두 상:42ㄱ
18세기 : (나다)
텨 傷 곳은 皮膜이 서  손으로 딥흐면 소 나고 더운 초로 덥흐면 흔젹이 잇니라 ≪1792 무원 3:19ㄴ≫
19세기 : (나다)
대뎌 나라의 부셰 셩의게셔 나고 셩의 먹 거 토디의셔 나니1883 이언 1:46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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