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째ː다

- 활용
- 째어[째어](째[째ː]), 째니[째ː니

- 품사/문형
- 「동사」 【…을】
- 「010」물건을 찢거나 베어 가르다.
- 생선의 배를 째다.
- 상처를 째고 고름을 짜내다.
- 아이가 멋모르고 옷을 쨌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8세기)>다(19세기)>다(19세기)>째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째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고 어두된소리화를 겪어 초성의 ㅶ은 ㅈ의 된소리가 되었다. 19세기 문헌에 보이는 ‘다’는 어두 된소리를 ㅅ계 합용병서로 표기한 것이다. 18세기까지도 ‘다’ 형태가 보이고 19세기에 비로소 ‘다’가 나타나고 있지만, 다른 ㅂ계 어두자음군의 변화 양상으로 미루어 보아 18세기의 ‘다’ 역시 표기의 보수성을 반영한 것일뿐 실제 소리는 ‘ㅈ’의 된소리였을 가능성이 크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지면서 이중모음 ‘ㆎ’와 ‘ㅐ’의 소리도 같아지고, 다시 이중모음 ‘ㅐ’가 단모음화 하여 현대 국어와 같은 ‘째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
---|---|
이형태/이표기 | 다, 다, 다, 째다 |
세기별 용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