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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족쩨비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001」족제빗과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역사 정보

죡져비(17세기~19세기)>족제비(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족제비’의 옛말인 ‘족져비’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문헌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죡져비, 죡졉이, 족져비’만이 나타나는데, ‘죡져비’는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죡져비>*죡졔비’로 변화하고, 치경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이 됨에 따라 ‘죠’와 ‘조’, ‘져’와 ‘저’의 소리가 같아짐에 따라 현대 국어와 같은 ‘족제비’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죡져비, 죡졉이, 족져비
세기별 용례
17세기 : (죡져비)
黃鼠 죡져비1613 동의 1:58ㄴ
黃鼠 죡져비1690 역해 하:33ㄴ
18세기 : (죡져비, 죡졉이)
黃鼠 죡져비1748 동해 하:39ㄴ
黃鼠 죡졉이1790 몽해 하:33ㄱ
19세기 : (죡져비, 족져비)
죡져비1880 한불 575
족져비 (黃鼠) ≪1810 몽유 상:17ㄱ

관용구·속담(10)

속담족제비 난장 맞고 홍문재 넘어가듯
엉겁결에 정신을 잃고 죽을지 살지 몰라 허겁지겁 달아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족제비는 긴요하게 쓸 부분인 꼬리가 있기 때문에 잡는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까닭이 있어 행한다는 말.
속담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지나치게 염치가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동의 속담> ‘빈대도 낯짝[콧등]이 있다
속담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의 북한 속담.
속담족제비 똥 누듯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족제비 밥[밤] 탐하다 치어 죽는다
이겨 내지도 못하면서 너무 많이 먹으려다 망신만 당한다는 말.
속담족제비 잡아 꼬리는[꽁지는] 남 주었다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남에게 주었다는 말.
속담족제비 잡으니까 꼬리를 달란다
애써 얻은 것의 가장 긴요한 부분을 염치없이 빼앗으려는 행동을 비꼬는 말. <동의 속담> ‘족제비 잡은 데 꼬리 달라는 격
속담족제비 잡은 데 꼬리 달라는 격
애써 얻은 것의 가장 긴요한 부분을 염치없이 빼앗으려는 행동을 비꼬는 말. <동의 속담> ‘족제비 잡으니까 꼬리를 달란다
속담족제비 지나간 곳에 노린내 풍긴다
어떤 특별한 현상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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