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보
닉다(15세기~19세기)>익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익다’의 옛말인 ‘닉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 어두음절에서 ‘ㅣ’ 모음 앞에서 ‘ㄴ’이 탈락하게 됨에 따라 현대 국어와 같은 ‘익다’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
이형태/이표기 |
닉다, 익다 |
세기별 용례 |
- 15세기 : (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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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量劫으로셔 샨 修行이 이제 와 닉거시다
≪1447 석상 3:25ㄱ≫
- 16세기 : (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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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러시 기 니근 사미 우리 가짓 닉디 몯 사의게 만히 소기니 네 보람 두어 대되 편안리라
≪1510년대 번노 하:64ㄴ-65ㄱ≫
- 17세기 : (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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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댱방올 티기 니그니 보와 몬져 티게 쟈
≪1677 박언 하:36ㄱ≫
- 18세기 : (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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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히 일 母親을 일허 敎訓에 닉디 못니 내 이제 너희 칠 시니 모롬이 드르라
≪1721 오륜전비 1:3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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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 쟈랑고 謟侫기에 닉으니 이 義氣 잇 사이 아니니
≪1765 박신 1:2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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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믈 깃 거시 장 닉으니 네 몬져 믈 길라 가라
≪1765 청노 2:24ㄴ-25ㄱ≫
- 19세기 : (닉다, 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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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셩 사이 음난 악에 닉으니 텬쥬ㅣ 셩인려 닐너 샤
≪1892 성직 9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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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져 요긴 길에 죠고마치 시험야 셩으로 야곰 문견에 익어 유익믈 알게 연후에
≪1883 이언 1:37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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