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염ː병]
- 품사
- 「명사」
- 「001」‘장티푸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염병이 나다.
- 염병을 앓다.
- 염병에 걸려 죽다.
- 아씨가 염병보다 더 지독한 신열로 입술이 타고 정신이 혼미한 동안도 배 속의 것은 충실히 자라고 있었다.≪박완서, 미망≫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장-질부사(腸窒扶斯), 장-티푸스(腸typhus)
- 지역어(방언)
- 옘-벵(강원), 옘-병(강원, 전남), 옘빙(경남), 엠병(경북), 임빙(경북), 엠-벵(전남), 염-벵(染벵)(전남), 염빙(전라), 옌병(충북), 임병(충북)
관용구·속담(5)
- 관용구염병을 떨다
- 엉뚱하거나 나쁜 짓을 하다.
- 네 엄마가 도망갔는데, 너는 그까짓 화분이 뭐가 중요하다고 품에 안고 염병을 떨고 있어!
- 속담염병에 까마귀 소리
- 불길하여 귀에 아주 거슬리는 소리를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돌림병에 까마귀 울음’
- 속담염병에 땀을 못 낼 놈
- 염병을 앓으면서도 땀도 못 내고 죽을 놈이라는 뜻으로, 남을 욕하여 이르는 말.
- 속담염병에 보리죽을 먹어야 오히려 낫겠다
- 염병은 병 중에서 가장 악질이요 보리죽 또한 가장 좋지 아니한 음식이니,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논박할 필요조차 느끼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염병 치른 놈의 대가리 같다
- 염병을 앓고 난 뒤에 머리카락이 없어지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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