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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수월하다발음 듣기]
활용
수월하여(수월해), 수월하니
품사
「형용사」
「001」까다롭거나 힘들지 않아 하기가 쉽다.
김 대리가 맡은 일은 수월하지 않았다.
이 도서실은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자료 찾기가 수월하다.
여위어서 작아진 발에 버선은 수월하게 들어간다.≪박경리, 토지≫
일이 워낙 넘치는 것 같으니 심부름할 애를 하나 두면 좀 수월하지 않겠습니까.≪한수산, 유민≫
너는 처음부터 일의 정황을 죽 보아 왔으니까 편지를 쓰기가 수월하겠지.≪김용성, 도둑 일기≫
장순손은 금부도사가 일어선 뒤에 서울을 가려면 큰길보다 지름길이 한결 수월하니 지름길로 가자고 졸랐다.≪박종화, 금삼의 피≫
도서관에 들어가는 수속 절차는 그가 생각했던 바와는 달리 아주 수월하였다.≪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원래대로라면 철에게는 두 녀석 중 어느 하나도 수월한 상대가 아니었다.≪이문열, 변경≫
완석은 자기도 모르게 그 샛문을 밀었다. 수월하게 열렸다.≪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수월다(19세기)>수월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수월하다’의 옛말인 ‘수월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제3음절의 ‘’는 ‘ㆍ’의 음가가 ‘ㅏ’로 변함에 따라 현재의 ‘하’가 되어 ‘수월하다’로 나타난 것이다.
‘수월하다’에서 ‘수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심재기(1994)에서는 ‘쉬다’와 한자어 ‘헐하다’가 결합된 것으로 보고 이렇게 두 단어가 결합되면서 두 단어가 결합되면서 “쉽다”, “용이하다”라는 의미가 생겨난 것으로 보았다. 김민수 편(1997)에서는 부사 ‘수월수월’(모두 썩 수월하게)을 ‘쉽다’에 접미사 ‘-얼’이 결합된 것으로 분석하였다. ‘수월수월’의 ‘수월’과 ‘수월하다’의 ‘수월’을 같은 것으로 본다면 ‘수월하다’의 ‘수월’도 이와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이형태/이표기 수월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수월다))
수월다1880 한불 437
수월다1895 국한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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