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세ː상
- 품사
- 「명사」
- 「001」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상 사는 이치.
- 세상 물정을 모르다.
- 세상 여론이 들끓다.
- 세상 곳곳을 떠돌다.
- 넓은 세상을 구경하다.
- 세상 보는 눈이 넓다.
- 눈이 온 세상을 덮었다.
- 몇 년 사이에 세상이 많이 변하였다.
- 이 세상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다.
- 나는 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더라.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시상(강원, 경남), 시생(전남)
역사 정보
셰(16세기)>셰샹(16세기~19세기)>세상(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세상’의 옛말인 ‘셰’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
| 이형태/이표기 | 셰, 셰샹, 셰상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1)
- 관용구세상에 서다
- 세상에 나가 제구실을 톡톡히 해내거나 상당한 지위에 올라서다.
- 학교 다닐 적에 말썽을 피워 선생님의 속을 썩이던 녀석이 이제는 세상에 서서 선생님을 찾아왔다.
- 관용구세상을 등지다
- 깊은 산속 같은 데에 들어가 사회와 인연을 끊고 살다. <동의 관용구> ‘세상(을) 버리다’
- 세상을 등지고 산에 들어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 집안 식구들도 자연 그렇게 된 어른에게 기댈 도리가 없어지고 도리어 세상을 등진 듯 새침하게 세월을 보내는 그의 비위나 거스를까 조마조마할 따름이었다. ≪김정한, 수라도≫
- 관용구세상(을) 떠나다[뜨다]
-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세상을 등지다’ ‘세상(을) 버리다’ ‘세상을 하직하다’
- 작년에는 자네 아버지가 세상 떠나고 올해는 또 생각지 않았던 일이 생기는 것 봐서, 삼재라도 들었는지 몰라. ≪박경리, 토지≫
- 할아버지는 올봄에 세상을 뜨셨다.
- 그녀의 생모는 그녀 하나만을 남기고 세상을 뜨고 말았다. ≪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관용구세상(을) 버리다
- 깊은 산속 같은 데에 들어가 사회와 인연을 끊고 살다. <동의 관용구> ‘세상을 등지다’
- 네가 티끌 세상을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오겠다 하니 반드시 느낀 바가 있으리라. ≪박종화, 임진왜란≫
- 관용구세상을 하직하다
-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세상(을) 떠나다[뜨다]’ ‘세상을 등지다’ ‘세상(을) 버리다’
- 내가 돌아왔을 때에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하직하신 후였다.
- 관용구세상이 바뀌다
- 사회의 제도, 구조, 조직, 관계 따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다.
- 아무리 세상이 바뀐다 해도 우리의 우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 속담세상에 뜸부기가 한 마리뿐인가
- 어떤 물건을 제 혼자만 가지고 있는 듯이 뽐내는 것을 비꼬는 말.
- 속담세상에서 원형이정(元亨利貞)이 제일이라
- 세상을 잘 살려면 무엇보다도 사물의 근본 이치에 따라 행하여야 한다는 말.
- 속담세상은 각박해도 인정은 후덥다
- 세상이 아무리 모질고 사나워도 사람들 사이의 인정은 두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세상은 넓고도 좁다
- 처음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이리저리 따지고 보면 서로 알 만한 처지인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세상이 야박하면 인심도 이지러진다
- 살아 나가기가 힘들게 되면 자연히 사람들의 착한 마음도 이지러지기 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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