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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부풀다발음 듣기]
활용
부풀어[부푸러발음 듣기], 부푸니[부푸니], 부푸오[부푸오]
품사
「동사」
「001」종이나 헝겊 따위의 거죽에 부풀이 일어나다.

역사 정보

부플다(15세기)>부풀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부풀다’의 옛말인 ‘부플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ㅍ’ 아래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의 결과 18세기부터 ‘부풀다’로 바뀌었다. 17세기~18세기에는 분철 표기와 ‘ㄹ’ 받침 동사의 특성이 어우러져 ‘부프다, 붑플다, 붑흐다’ 등 많은 이표기가 나타난다.
이형태/이표기 부플다, 브프다, 부프다, 부풀다, 붑풀다, 붑흐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부플다)
後에 그 피 돌해 차 드러 다 돌히 외야 비 올 저기면 부프러 나아 처 슨 적 더니 ≪1460년경 삼강-런던 열:22
17세기 : (부프다)
燎炮 데여 부프다1748 동해 하:8ㄴ
18세기 : (브프다, 부풀다)
燎泡 데여 브프다1790 몽보 24ㄱ
입시울이 거두텨 부푸럿고 혜 줄어디거나 或 여디고 터디며 허여 ≪1792 무원 3:56ㄴ≫
19세기 : (부풀다, 붑풀다, 붑흐다)
부풀다 皮向炯浮 ≪1895 국한 153
붑풀다1880 한불 343
붑흘다 붑흐다1880 한불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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