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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바탕발음 듣기]
품사
「의존 명사」
「005」길이의 단위. 한 바탕은 활을 쏘아 살이 미치는 거리 정도의 길이이다.
동진은 연무정 근처, 서진은 용연 근처에 주둔했는데 섬에서 불과 활 두 바탕 거리였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모태(평북)

역사 정보

바(15세기~16세기)>바탕(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바탕’의 옛말인 ‘바’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ㆁ’은 15세기~16세기까지 쓰이다가 17세기부터는 쓰이지 않는다. ‘바’도 16세기까지는 예를 보이다가 17세기부터는 ‘바탕’으로 쓰이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17세기에는 중철 표기인 ‘밧’도 쓰였다.
이형태/이표기 바, 밧탕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바)
이 上上根 덜면  바 설우 免티 몯리라 ≪1482 금삼 1:32ㄱ
16세기 : (바)
다  바 말만 호미 맛티 아니니 ≪1518 번소 8:31ㄴ
17세기 : (밧탕, 바탕)
밧탕 크게 소탈고 허타 (一場大脫空) ≪1657 어록-초 22ㄱ
쥬라  바탕을 부려든 각 군들히 니러셔고 ≪1612 연병 20ㄴ
18세기 : (바탕)
어제 孩兒ㅣ  바탕 官事를 니혀 냄이 되엿더니 ≪1721 오륜전비 2:6ㄴ
19세기 : (바탕)
바탕 싸호지도 못고 곳 물을 줄 터이오 ≪1894 천로 상:15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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