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글씨

- 품사
- 「명사」
- 「001」쓴 글자의 모양.
- 예쁘게 쓴 글씨.
- 글씨가 큼직하여 읽기 좋다.
역사 정보
글시(16세기~19세기)>글씨(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글씨’의 옛말인 ‘글시’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글시’는 명사 ‘글’에 “쓰다”를 의미하는 동사 ‘스-’에 명사 파생 접미사 ‘-ㅣ’가 결합한 것이다. 동사 ‘스-’는 본래 현대 국어와 같은 ‘쓰-’였는데, 1465년 ≪원각경언해≫ 간행 때부터 각자 병서를 표기에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스-’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면서 중세 국어에서 어두 자음군이었던 ‘ㅄ’이 ‘ㅅ’의 된소리로 변화하여 이 시기에 ‘ㅅ’의 된소리 표기에서 ‘ㅆ’과 ‘ㅄ’이 혼동되었다. 그러나 ‘글시’의 경우 19세기까지 ‘글’의 예는 확인되지 않고 18세기부터 ‘글씨’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글씨’의 ‘씨’는 ‘손’의 ‘’와 같은 것인데 동사 ‘쓰-’에서 온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면서 접미사로 굳어진 것이다. |
---|---|
이형태/이표기 | 글시, 글씨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