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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흑떵이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흙이 엉기어 뭉쳐진 덩이.
갈라진 땅의 거친 흙덩이가 발에 차였고, 들판에선 후끈한 갈대 냄새가 끼쳐 왔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역사 정보

이(16세기)>덩이(16세기~18세기)>흙덩이

설명 현대 국어 ‘흙덩이’의 옛말은 16세기 문헌에서 ‘이’로 나타난다. ‘ㆁ’을 종성 표기에 쓰지 않기로 함에 따라서 16세기 후반이 되면 ‘덩이’로 나타나고, ‘ㆍ>ㅡ’의 변화에 따라서 ‘>흙’이 된 결과 ‘덩이’도 19세기에는 ‘흙덩이’가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이, 덩이, 흙덩이
세기별 용례
16세기 : (이, 덩이)
복 니브며 거저긔 자며 이 볘며 삼 밧디 말며 ≪1518 번소 7:19ㄴ
모로매 덩이나 나못 그티나 기동이나 창이나 볼딘댄 ≪1569 칠대 22ㄴ
17세기 : (덩이)
영장고 덩이 볘고 거적에 업더여 ≪1617 동신속 효6:29ㄴ≫
사발 가온대 흙덩이 우희 텨 부으되 ≪17세기 두경 51ㄱ
18세기 : (덩이)
거적에 자며 덩이 볘며 絰帶 벗디 아니며 ≪1737 어내 1:49ㄴ
土塊 덩이1775 역보 6ㄴ
19세기 : (흙덩이)
 두다리고 흙덩이을 치고 ≪1832 십구 1:1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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