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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화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6」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화가 치밀다.
화를 내다.
화를 돋우다.
화를 풀다.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모르다.
잠시 흥얼거리던 상구가 다시 화가 끓는지 형구를 노려보았다.≪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박 초시는 더욱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장죽을 쥔 손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화가 날수록 침착하고 부드럽게 처신해야 한다는 것은 나이가 가르친 지혜였다.≪오정희, 소음 공해≫

관련 어휘

관용구·속담(5)

관용구화가 동하다
참고 참던 성난 기운이 더는 억제되지 아니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격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 물건을 잃고 속상한 판에도 이 천재적으로 우열을 가리고 사람의 속을 쿡쿡 쑤셔 대는 민기에 종혁은 살짝 화가 동했다. ≪이정환, 샛강≫
관용구화가 뜨다
노여워 분이 치밀어 오르다.
  • 노 첨지는 아들의 병과 딸의 횡액으로 해서 화가 떴다. ≪홍명희, 임꺽정≫
관용구화가 머리끝까지 나다[치밀다]
극도로 화가 나다.
  • 밤을 새우고 들어온 나를 보자 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소리를 지르셨다.
  •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삼석이는 부지중에 조선말로 욕을 퍼붓는다. ≪박경리, 토지≫
관용구화를 끓이다
화를 시원하게 풀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다. <동의 관용구> ‘심화를 끓이다
  • 오래 화를 끓이면 병이 된다.
  • 그렇게 화를 끓인다고 해결되겠니?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렴.
속담화가 홀아비 동심(動心)하듯
화가 불끈 일어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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