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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말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고운 말과 바른 .
말이 거칠다.
말이 느리다.
말이 빠르다.
그들은 두 살 터울이 지는데도 말을 놓고 지내는 친구 같은 사이이다.
자, 그렇게 겁낼 것까진 없소. 묻는 말에 바르게만 대답하면 당신들 생명은 내가 책임지고 보장하겠소.≪홍성원, 육이오≫
자기가 나선다면 같이 따라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닐 것 같았다.≪송기숙, 녹두 장군≫
윤태는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정말 노동자들이나 드나드는 너절한 술집으로 들어섰던 것이다.≪유주현, 하오의 연정≫

관련 어휘

비슷한말
소리

어원

말<용가>

관용구·속담(86)

관용구말 그대로
말하려는 사실과 다름없이.
  • 그는 말 그대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 특별한 기술도 없는 데다가 나이마저 삼십이 넘어서고 보니 취직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관용구말(도)[말(을)] 마라
어떤 사실이 보통 이상임을 상대편에게 강조하여 이르는 말.
  • 말도 마라, 백화점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발을 디딜 틈도 없었다.
관용구말만 앞세우다
말만 앞질러 하고 실천은 하지 않다.
  •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으로 좀 보여 줘 봐.
관용구말 없는 말
실제 말을 통하여서가 아니라 표정ㆍ행동 따위를 통하여 나타내는 뜻을 이르는 말.
관용구말(을)[말(도)] 못 하다
매우 심하여 말로는 차마 나타내어 설명할 수 없다.
  • 그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말도 못 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
관용구말(을) 내다
어떤 이야기로 말을 시작하다.
  • 뭘로 말을 내 보지?
관용구말(을) 돌리다
어떤 말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옮기다.
관용구말(을) 듣다
꾸지람을 듣거나 시비의 대상이 되다.
  • 그런 일로 남의 말을 들어서야 되겠느냐?
관용구말(을) 떼다
말을 하기 시작하다.
  • 우리 아기가 어제 드디어 말을 뗐다.
관용구말(을) 맞추다
제삼자에게 같은 말을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말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하다.
  • 용의자들은 이미 말을 맞추었는지 똑같이 말했다.
관용구말을 먹다
말(이) 굳다’의 북한 관용구.
관용구말(을) 삼키다
하려던 말을 그만두다.
  • 큰놈은 말을 하다가 엄마의 눈치를 보고 꿀꺽 말을 삼켰던 것이다. ≪이정환, 샛강≫
관용구말을 잃다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다.
  • 그의 태도가 너무 뜻밖이어서 나는 잠시 말을 잃은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관용구말을 헛씹다
허튼소리를 함부로 하다.
  • 네 이놈, 말만 헛씹어 보아라. 당장 내 손에 죽고 남지 못하리라. ≪계몽기 소설집, 선대≫
관용구말(이) 굳다
말이 더듬더듬 막히다.
  •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이 굳어 있었다.
관용구말이 꺾이다
도중에 가로막아서 할 말을 못 하게 되다.
관용구말(이) 나다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다.
  • 말이 난 김에 얘기하는데 말이지 너 그러면 못쓴다.
관용구말(이) 많다
매우 수다스럽다.
  • 남자가 말이 많으면 못쓴다.
관용구말이 무겁다
함부로 경솔하게 말하지 아니하고 신중하다.
  • 남자는 말이 무거워야 한다.
관용구말이 물 흐르듯 하다
말이 거침없이 술술 잘 나오다.
  • 저 강사는 말솜씨가 좋아서 말이 물 흐르듯 한다.
관용구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사실대로 솔직히 말해서.
  • 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그가 잘한 게 뭐가 있니?
관용구말이 있다
어떤 말이 상정되거나 토론이 되다.
  • 이미 다 말이 있어서 그러는 건데 너 혼자만 반대하는 근거는 무엇이냐?
관용구말할 것도 없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다.
  • 조준구 내외와 그에게 추종하는 무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마음속으로는 서희에 대한…. ≪박경리, 토지≫
관용구말할 수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잡혀 온 짐승처럼 을생을 쳐다보는 여자의 눈에는 말할 수 없는 애처로움과 공포가 외롭게 가라앉아 있었다. ≪한수산, 유민≫
속담말 같지 않은 말은 귀가 없다
이치에 맞지 아니한 말은 못 들은 척한다는 말.
속담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동의 속담>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속담말 단 집에 장이 곤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동의 속담>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속담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동의 속담>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속담말 뒤에 말이 있다
말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속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로는 못 할 말이 없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
속담말로는 사람의 속을 모른다
말로는 별의별 소리를 다 할 수 있으므로 말을 들어서는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는 말.
속담말로는 사촌 기와집도 지어 준다
실지의 행동이나 실천은 없이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이야 무슨 말인들 못하겠는가 하는 뜻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말로는 천당도 짓는다
속담말로는 속여도 눈길은 속이지 못한다
말로는 별의별 소리로 사람을 속일 수 있으나 눈길에 나타나는 것은 속일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이 눈길에 그대로 드러남을 이르는 말.
속담말로는 천당도 짓는다
실지의 행동이나 실천은 없이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이야 무슨 말인들 못하겠는가 하는 뜻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말로는 사촌 기와집도 지어 준다
속담말로만 꾸려 간다
실제 행동은 하지 아니하고 말로만 때우는 것을 이르는 말.
속담말로 온 공을 갚는다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동의 속담>‘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속담말로 온 동네 다 겪는다
음식이나 물건으로는 힘이 벅차서 많은 사람을 다 대접하지 못하므로 언변으로나마 잘 대접한다는 말.
속담말만 귀양 보낸다
말을 하여도 상대편의 반응이 없으므로, 기껏 한 말이 소용없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동의 속담> ‘말로 온 공을 갚는다
속담말 많은 것은 과붓집 종년
말이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속담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속담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
말 뒤에 겉에 드러나지 아니한 숨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속에 말 들었다
말 속에 깊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아닌 말
이치나 경우에 닿지 아니하는 말을 이르는 말.
속담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시원스럽게 말을 하여야 한다는 말.
속담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동의 속담>‘말은 할 탓이다
속담말은 넌지시 하는 말이 비싸다
한마디를 해도 점잖고 깊이 있게 넌지시 하는 말이 더 무게가 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바른대로 하고 큰 고기는 내 앞에 놓아라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이르는 말.
속담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동의 속담> ‘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속담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동의 속담>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속담말은 쉬워도 행동은 힘들다
무슨 일이나 말로 하기는 쉬워도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는 쉽지 아니하다는 말.
속담말은 앞서 할 게 아니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진실을 모른 채 함부로 앞질러 말해서는 안 됨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앵무새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나 실천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이 죽이듯 한다
말을 할 때 조금도 남김없이 자세히 다 함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적을수록 좋다
말이 많으면 군말을 많이 하게 되므로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말.
속담말은 청산유수다
말을 그칠 줄 모르고 잘한다는 말.
속담말은 하는 데 달리지 않고 듣는 데 달렸다
남의 말은 귀담아서 바르게 이해하여 들어야 함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퍼질수록 보태어지고, 물건은 옮겨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
속담말은 할 탓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동의 속담> ‘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속담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마땅히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속담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속담말이 났을 때 뿌리를 빼야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말이 났을 때 기세를 늦추지 말고 해치워야지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속담말이란 발이 달리기 마련이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의 북한 속담.
속담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동의 속담> ‘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속담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동의 속담>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속담말이 마음이고 마음이 말이다
말이란 곧 속마음의 표현이라는 말.
속담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동의 속담>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속담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동의 속담>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속담말이 말을 만든다
말은 사람의 입을 거치는 동안 그 내용이 과장되고 변한다는 말.
속담말이 말을 물다
어떤 말이 연달아 계속 퍼져 나감을 이르는 말.
속담말이 반찬 같았으면 상다리 부러지겠다
실제 이상으로 말을 잘 꾸며 듣기 좋게 함을 비꼬는 말.
속담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
속담말이 앞서지 일이 앞서는 사람 본 일 없다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
속담말 잘하고 징역 가랴
말을 잘하면 징역 갈 것도 면한다는 뜻으로, 말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
속담말 잘하기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로군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의 변설이라는 뜻으로, 매우 구변이 좋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장의 혀’ ‘소진의 혀
속담말하는 것을 개 방귀로 안다
남의 말을 시시하게 여겨 들은 척도 안 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것을 얼음에 박 밀듯 한다
말을 하는 것이 마치 얼음판 위에서 박을 밀듯이 거침이 없다는 뜻으로, 말을 아주 유창하게 잘함을 이르는 말.
속담말하는 남생이
남생이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에서 온 말로, 아무도 그가 하는 말을 신용하지 못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매실
보거나 듣거나 아무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속담말하면 백 냥 금이요 입 다물면 천 냥 금이라
필요 없는 말은 되도록 하지 아니하는 것이 좋음을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가 대포알 만 개도 당한다
말 잘하는 것이 큰 위력을 가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로 사람이 죽고 산다
말이란 깊이 생각하여서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진실한 마음으로 말을 잘하면 보람이 크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금이 오르내린다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이 중요하다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속담말한 입에 침도 마르기 전
무슨 말을 하고 나서 금방 제가 한 말을 뒤집어 그와 달리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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