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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똑깓따발음 듣기]
활용
똑같아[똑까타발음 듣기], 똑같으니[똑까트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형용사」 【(…과)】
「002」((‘…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 모양, 태도, 행동 따위가 아주 비슷하게 닮다.
아들이 눈은 엄마와 똑같고 코는 아빠와 똑같다.
현순은 그 여자의 얼굴은 물론, 걸을 때 윗몸을 양옆으로 심하게 흔드는 것까지도 유월이와 똑같다고 생각했다.≪한승원, 굴≫
그들은 표정만은 냉랭했으나 모두 박 중사와 똑같은 심정이었다.≪홍성원, 육이오≫
종대는 그녀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말과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최인호, 지구인≫
두 사람이 똑같이 생겼다.
저 부부의 얼굴은 쌍둥이처럼 똑같이 닮았다.
그 집 남자들은 전화를 받는 목소리가 똑같다.
그들이 나란히 교단에 선 일이 결코 없음에도 약속이나 한 듯이 둘은 똑같은 내용의 교육을 매일같이 되풀이하고 있었다.≪신상웅, 심야의 정담≫
세상은 생물이 아니니까 술을 마실 줄이야 모르겠지만, 그 상태라는 게 꼭 술 취한 사람의 상태와 똑같아요.≪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최후의 경우를 생각하고 아버지와 똑같은 옷차림을 한 뒤에 급히 백마를 구하여 타고 조중봉의 뒤를 떠나지 않는다.≪박종화, 임진왜란≫
세 사람은 똑같은 자세로 창밖을 내다보았다.≪이동하, 도시의 늪≫
전철을 타고 인천 이모 집에 가려면 차안이 목이 부러질 듯 만원이라도 앞뒤를 돌아보면 전부 똑같이 생긴 한국 사람이라 좋다고 했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셋은 똑같이 자세가 잡히지 않은 채 엉거주춤 서서 후들후들 떨어댔다.≪신상웅,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신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참말 눈 깜짝할 사이에 그렇게도 똑같이 그려진 자기 얼굴에…말도 안 나오는 모양이다.≪박태원, 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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