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염통

- 품사
- 「명사」
- 분야
-
『의학』
- 「001」주기적인 수축에 의하여 혈액을 몸 전체로 보내는, 순환 계통의 중심적인 근육 기관. 어류는 1심방 1심실, 양서류는 2심방 1심실, 조류와 포유류는 2심방 2심실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가슴안에서 중앙보다 왼쪽에 있고, 주먹보다 약간 큰 근육질 덩어리로 원뿔형의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
- 기어이 적을 이기고야 말겠다는 장한 의기가 맥맥이 혈관을 돌아 퍼져서 다시 염통 속에서 불끈불끈 솟구쳐 뛴다.≪박종화, 임진왜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염튀(강원, 함경), 욤통(제주), 넘통(평안, 중국 요령성), 념통(평안, 중국 요령성), 염티(함경), 염퉁(함남, 중국 흑룡강성), 염튕(함남), 념튀(함북), 념티(함북, 중국 길림성)
- 옛말
- 심
역사 정보
렴통(15세기)>념통(16세기~19세기)>염통(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염통’의 옛말 ‘렴통’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렴통’은 16세기에 ‘념통’으로 나타나고 19세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어두의 ‘ㄴ’이 ‘ㅣ’나 전설성 있는 반모음 ‘j’ 앞에서 ‘ㅇ’으로 변화하면서 19세기 이후에는 ‘염통’이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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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렴통, 념통, 염통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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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5)
- 관용구염통에 바람 들다
- 마음이 들떠서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다.
- 관용구염통에 털이 나다
- 체면도 없이 아주 뻔뻔하다.
- 염통에 털이 난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거짓말을 뻔뻔하게 할 리가 없다.
- 관용구염통이 비뚤어 앉다
- 마음이 비꼬이다.
- 염통이 비뚤어 앉은 인물이 그 말에 어찌 회심할 리가 있으리오. ≪최찬식, 안의 성≫
- 속담염통에 고름 든 줄은 몰라도 손톱눈에 가시 든 줄은 안다
-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결함은 알아도 보이지 않는 큰 결함은 모른다는 말. <동의 속담> ‘염통이 곪는 줄은 몰라도 손톱 곪는 줄은 안다’
- 속담염통이 곪는 줄은 몰라도 손톱 곪는 줄은 안다
-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결함은 알아도 보이지 않는 큰 결함은 모른다는 말. <동의 속담> ‘염통에 고름 든 줄은 몰라도 손톱눈에 가시 든 줄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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