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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시ː낸물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시내에서 흐르는 물.
비가 많이 와서 시냇물이 꽤 불었다.
맑은 시냇물 속에서 물고기가 떼를 지어 헤엄쳐 다닌다.
메밀 바위 밑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사철 어느 한때도 마르지를 않았다.≪한승원, 해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시냇믈(15세기~17세기)>시냇물(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시냇물’의 옛말인 ‘시냇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시냇믈’은 ‘시내’와 ‘물’이 결합된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에 ‘ㅁ’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모음화 됨에 따라 ‘믈’이 ‘물’로 나타나게 된다. 근대 국어 문헌에서 ‘시냇물’이 발견되지는 않지만 이는 자료의 제약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고 이 시기에 ‘물’이 활발하게 쓰인 것으로 보아 ‘시냇물’도 존재했을 수 있다. 다만 ‘시냇물’이라는 어형이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시냇물’보다는 ‘시내’를 주로 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시냇믈
세기별 용례
15세기 : ((시냇믈))
시냇믈 뷘 묏길 ≪1481 두시-초 8:46ㄴ
17세기 : ((시냇믈))
시냇믈 뷘 묏길과 ≪1632 두시-중 8:46ㄴ

관용구·속담(1)

속담시냇물도 퍼 쓰면 준다
굉장히 많은 시냇물도 쓰면 준다는 뜻으로, 풍부하다고 하여 함부로 헤프게 쓰지 말라는 말. <동의 속담> ‘강물도 쓰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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