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비록
- 품사
- 「부사」
- 「001」((‘-ㄹ지라도’, ‘-지마는’과 같은 어미가 붙는 용언과 함께 쓰여)) 아무리 그러하더라도.
- 비록 좁고 누추할지라도 내 집이 가장 편하다.
-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고 싶다.
-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아버지와 의논해야지.
- 비록 가난하지만, 행복하다.
- 비록 내가 저지른 일이기는 해도 나로서는 너무도 견디기 어려운 고문이었고….≪안정효, 하얀 전쟁≫
- 한 사람은 비록 넥타이가 뒤틀리고 중절모가 찌그러졌지만 그래도 정장이었고….≪이문열, 변경≫
- 나라 걱정하는 말이 비록 사리에 맞고 간절하다 하나 행함이 없으면 역시 공리공담일 뿐.≪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비록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지만 청년은 늘 웃음 띄운 얼굴이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대학은 비록 나오지 않았으나 그의 지식과 안목, 깊은 문학적 소양을 윤국은 알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 그러기에 비록 그가 종의 핏줄을 타고 태어나긴 했어도 당당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녀의 말을 듣자 나는 내가 비록 그녀 앞에 앉아 있기는 하지만 허깨비에 불과하다고 여겨졌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 사내의 말대로 차는 비록 낡았지만 운전 솜씨 하나만은 기가 막힐 정도였다.≪최인호, 지구인≫
- 옷은 비록 남루하게 입었으나, 사나이는 대화 속에 분명히 교양과 지성미를 풍기고 있다.≪홍성원, 육이오≫
- 비록 낯선 도시에서의 서툰 생활을 시작한 처지이긴 해도 그다지 불행한 얼굴들은 아니었던 것이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만손
역사 정보
비록(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비록’은 15세기부터 쓰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비륵’도 15세기부터 쓰여 19세기까지 ‘비록’과 함께 쓰이다가 ‘비록’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
|---|---|
| 이형태/이표기 | 비록, 비륵, 비룩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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