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붕나무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학명
- Rhus chinensis
- 「001」옻나뭇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줄기는 높이가 7미터 정도이고 가지가 굵으며, 잎은 어긋나고 7~13개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 복엽이다. 여름에 흰 꽃이 원추(圓錐) 화서로 피고 열매는 편구형의 핵과(核果)로 누런 갈색 털로 덮이고 10월에 익는다. 잎에 진디, 나무진디 따위가 기생하여 혹같이 돋는 것을 ‘오배자’라고 하고, 약재·염료·잉크 원료로 쓴다. 산기슭과 골짜기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오배자-나무(五倍子나무), 천금-목(千金木)
- 지역어(방언)
- 깨불-나무(강원), 불짓-낭구(강원), 붕텡이-낭그(강원), 붕텡이-낭기(강원), 뿔-나무(강원), 뿔레-나무(강원), 뿔진-나무(강원), 뿕-나무(강원), 뿡진-나무(강원), 동녕바치-낭(제주), 북칠-낭(제주), 붉-낭구(충북), 붕땡이-나무(충북), 붕팅이(충북)
역사 정보
븕나모(16세기)>붉나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붉나무’의 옛말인 ‘븕나모’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붉다’의 뜻인 ‘븕다’와 ‘나무’의 뜻인 ‘나무’가 결합한 것이다. ‘븕다’의 ‘븕-’은 15세기에도 용례가 확인되는데 ‘븕’은 ‘ㅂ’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되는 현상에 따라 ‘붉’로 변화하였다. ‘나모’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용례가 확인되며 ‘나무’의 형태도 16세기부터 용례가 확인된다. ‘븕나모’는 ‘븕’과 ‘나모’의 형태 변화에 따라 ‘붉나무’로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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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븕나모,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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