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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두어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01」((일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둘쯤임을 나타내는 말.
두어 마지기.
사과 두어 개.
쇠고기 두어 근.
두어 가마니.
두어 권.
설악산에는 두어 번쯤 가 봤다.
정원에 감나무가 두어 그루 서 있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내가 두어 달 앞서 태어났다.
일성이는 두어 마디 안부와 찾아온 용무를 말하고 나올 때에 넌지시 편지 한 장을 전하였다.≪이기영, 고향≫
대불이는 꼼짝 않고 서서 한산 모시 구름 두어 가닥이 떠가는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두어 명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다.
전등 하나 없는 객차 안에서는 빨간 담뱃불이 두어 군데 어중간히 매달려 있을 뿐이었다.≪서기원, 이 성숙한 밤의 포옹≫

관련 어휘

준말
지역어(방언)
두우(경남), (경북)
옛말
두-

역사 정보

두(15세기~16세기)>두어(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수관형사 ‘두어’의 옛말인 ‘두’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두’는 수관형사 ‘두’와 ‘서’가 결합한 합성어 ‘두서’에서 모음 사이의 ㅅ이 ㅿ으로 변화한 것이다. 16세기에 유성마찰음 ㅿ이 사라지면서 ‘두’는 ‘두어’로 변화하였는데, ‘두어’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한편 근대국어 문헌에는 ‘두서’의 예도 보이는데, 이는 합성어 내부에서 ‘ㅅ>ㅿ’의 변화를 겪지 않은 방언 형태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두, 두어, 두서
세기별 용례
15세기 : (두)
耶輸 가아 種種 方便으로 두 번 니르시니 ≪1447 석상 6:6ㄴ
잣 안핸 十萬戶ㅣ어니와 이 핸 두 지비로다 ≪1481 두시-초 7:7ㄴ
16세기 : (두)
어버이 두 날 이예 니 죽거늘 三年 侍墓고 ≪1514 속삼 효:31ㄱ
17세기 : (두어, 두서)
잣 안햇 十萬 戶ㅣ어니와 이 햇 두어 지비로다 ≪1632 두시-중 7:7ㄴ
 콩 두서 되과 믈 큰  말로 싸 플과 범므려 ≪17세기 마경 상:41ㄴ
18세기 : (두어)
  두어 홉으로  粥을 고 ≪1737 어내 1:59ㄱ
19세기 : (두어)
일일은 벗을 보노라 두어 거름 나갓더니 ≪1852 태상 3:3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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