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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그러내다]
활용
그러내어[그러내어](그러내[그러내]), 그러내니[그러내니]
품사/문형
「동사」 【…에서 …을】
「001」속에 깊이 들어 있는 것을 그러당기어 밖으로 내다.
아궁이에서 재를 그러내다.
의학가에서는 능히 배를 가르고 창자를 그러내며 능히 얼굴의 얽은 것도 고치고….≪대한매일신보≫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그너-내다(제주)

역사 정보

글어내다(15세기~16세기)>그러내다(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그러내다’의 옛말인 ‘글어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글어내-’는 ‘그르-’에 어미 ‘-어’가 결합한 ‘글어’에 동사 ‘내-’가 결합한 것이다. ‘그르-’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글ㅇ-’으로,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그르-’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글어’로 나타난 것이다. 16세기에 유성 후두 마찰음의 ‘ㅇ’이 소멸하면서 ‘글어내-’의 제1음절 끝소리인 ‘ㄹ’이 연철 표기 되어 ‘그러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그러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글어내다)
그  妙莊嚴王과 夫人괘 모 眞珠 瓔珞이 갑시 百千 니 글어내야 부텻 우희 비대 虛空 中에 네 기뎃 寶臺 외니 ≪1447 석상 21:42ㄱ
16세기 : (글어내다)
그 도기 그 사 젼대 가져다가 글어내여 보니  죠어 즉재 게셔 리고 도커늘 ≪1510년대 번노 상:27ㄴ-28ㄴ
17세기 : (그러내다)
홰옛 거시나 궤옛 物件을 혜디 아니고 곳 갈고리로 그러내여 가져가니라 ≪1677 박언 중:35ㄴ
18세기 : (그러내다)
홰엣 거시나 궤엣 物件을 혜지 아니고 곳 갈고리로 그러내여 가져가니라 ≪1765 박신 2:4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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