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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덜ː다발음 듣기]
활용
덜어[더러발음 듣기], 더니[더ː니발음 듣기], 더오[더ː오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2」((주로 행위나 상태를 나타내는 명사와 함께 쓰여)) 그러한 행위나 상태를 적게 하다.
걱정을 덜다.
고통을 덜다.
근심을 덜다.
수고를 덜다.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취직하여 한시름 덜었다.
우리는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 주려고 열심히 일했다.
진정한 군자는 백성의 어려움을 덜어 주지 못하면 함께 나누어 겪기라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사람이 났다 죽을 때는 이름을 남기든지 공적을 남기든지 무슨 표시라도 있어야 그 허망함을 좀 덜어 볼 것인데….≪최명희, 혼불≫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들다(강원)

역사 정보

덜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덜다01’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의 ‘덜-’은 ‘ㄴ’,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종성 ‘ㄹ’이 탈락하여 ‘더-’로 나타났는데, 근대 국어 이후에는 여기에 ‘ㄷ’에서 구개음화되어 ‘ㅈ’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도 ‘더-’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현대 국어에서는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하는 경우에만 ‘ㄹ’이 탈락한다.
이형태/이표기 덜-, 더-
세기별 용례
15세기 : (덜-/더-)
닐굽 부텨 爲 이 해 精舍 지 어느 부텻긔 恭敬이 덜리가1447 월곡 62ㄱ
除覺支 더 覺支니 煩惱 다 씨오 ≪1459 월석 2:37ㄴ
마세차힌 거름거리 더디 아니시며 ≪1459 월석 2:57ㄴ
16세기 : (덜-/더-)
수 뎌거 듯다가 北京의 가면  혜여 거시라 ≪1510년대 번노 상:24ㄱ
이도  모딘 긔운을 더 됴 術이라 ≪1542 분문 3ㄱ
오히려 虛空이 더으디 아니며 더디 아니커니 ≪1522 법집 18ㄴ
17세기 : (덜-/더-)
처엄 열 적 사을 덜고 혜디 아니 니 ≪1608 언두 상:37ㄱ-37ㄴ
 비 오 새배도 우루믈 아히 아니야 亂離예 내 시르믈 더니라1632 두시-중 17:14ㄱ
일을 더다 省事 ≪1657 어록-초 16ㄴ
18세기 : (덜-/더-)
日夜애 조심야 내 기 며 덜옴을 각야 ≪1737 어내 2:47ㄴ
이러 슌례로 더 은혜를 면 나의 음이 편안랴 아니랴 ≪1783 유호남민인등윤음 7ㄱ
減除 더다1748 동해 하:22ㄱ
이러면 내 닷 돈을 덜마 네 닷 돈을 더지 말라 ≪1765 청노 6:9ㄱ
19세기 : (덜-/더-)
사의 거 덜어 졔게 보오며 ≪1852 태상 대문해:5ㄱ
긔긔를 러 인력을 신야 공력을 덜게 고 ≪1883 이언 1:27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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