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고ː맙따

- 활용
- 고마워[고ː마워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남이 베풀어 준 호의나 도움 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
- 말만이라도 고맙다.
- 나는 무엇보다 자네의 그 따뜻한 배려가 고맙네.
- 그녀는 그가 자기를 위해 그렇게 애써 주는 게 무척이나 고마웠다.
- 아들이 무사히 제대한 것이 여간 고마울 수 없다.
- 딸이 그런 말을 꺼내자 노모는 오직 고마워서 감격의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이기영, 봄≫
- 거드름의 일종으로 이러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는 지금 나를 비판해 준 사람들에 대해서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 나를 위하여 같이 애써 주는 일은 고마우나 나랏일을 위하여 공무에 바쁠 터인데 웬만하면 그만두어도 좋소이다.≪홍효민, 신라 통일≫
- 대불이는 봉선이한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시해야 좋을지 몰라 벙싯벙싯 웃고만 있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생긴 것만 귀염성스럽고 복 붙게 생긴 게 아니라 뼈대 있는 집안 딸인 것만도 고마운데 속에 들은 것도 많은 모양이니 태남이에겐 과분한 색시였다.≪박완서, 미망≫
- 명선이는 무엇 하나 입에 넣고 싶지는 않았으나, 지성껏 권하는 정구의 친절이 고마워서 가끔 저(箸)를 들었다 놓곤 하였다.≪염상섭, 그 그룹과 기녀≫
역사 정보
고맙다(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고맙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고맙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6세기에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에 결합한 ‘고마오-’만이 확인되고 18세기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에 결합한 ‘고맙-’만이 확인된다. 16세기의 ‘고마오-’와 18세기의 ‘고맙-’을 통해 16세기 이전의 형태는 ‘고-’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고-’이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고맙-’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고-’으로 나타나다가 ‘ㅸ’의 변화로 ‘고마오-’로 교체된 것이다. ‘고맙다’는 “존경하다, 공경하다”의 의미를 갖는 ‘고마다’의 ‘고마’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아 ‘고맙다’를 ‘고마’와 접미사 ‘-ㅂ-’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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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고마오-, 고맙-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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