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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검먹따발음 듣기]
활용
겁먹어[검머거발음 듣기], 겁먹으니[검머그니발음 듣기], 겁먹는[검멍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에게】
「001」무섭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다.
불량배에게 겁먹다.
아이는 선생님의 호통에 겁먹은 얼굴이 되었다.
앞으로 닥쳐올 일에 미리부터 겁먹지 마라.
그는 경찰의 검문에 겁먹고 오던 길로 도망쳤다.
작자는 어깨를 만지며 호랑이 만났던 놈처럼 겁먹은 눈으로 땅딸보를 건너다보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강수가 주고 싶어 줬겠냐? 너희들이 못살게 구니까 겁먹고 내주는 거지.≪김종광, 경찰서여, 안녕, 문학 동네, 2000년≫
상대 젊은이는 와락 사람이 달라지듯이 영호 말을 중도에 가로채기까지 하면서 목소리며 표정이며 갑자기 당당해지고 있었다. 정 여사 댁으로 처음 들어서던 때의 그 쭈뼛쭈뼛 잔뜩 겁먹었던 사람이 전혀 아니었다.≪이호철, 이산 타령 친족 타령, 창작과 비평사, 2001년≫
아이는 뭔가 불길한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겁먹은 얼굴로 아빠한테 착 달라붙었다.≪이계진,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 도서 출판 우석, 1991년≫
수임이마저 버스 안에서의 곤욕 탓인지, 서울이란 난생처음 와보는 도시의 인파에 질렸음인지 겁먹은 얼굴에 눈물까지 질금거렸다.≪김원일, 그 곳에 이르는 먼 길, 현대 소설사, 1992년≫
검문을 당하는 쪽 사람들은 반대로 아무런 혐의조차 없으면서도 주눅이 들다 못해 핼쑥하니 표정이 굳어질 정도로 겁먹은 얼굴들을 하고 슬금슬금 뒷걸음질 쳐 꽁무니를 빼기 일쑤였다.≪정종명, 숨은 사랑, 동아 출판사, 1993년≫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겁-묵다(怯묵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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