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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검ː푸르다발음 듣기]
활용
검푸르러[검ː푸르러], 검푸르니[검ː푸르니]
품사
「형용사」
「001」검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풀들은 푸른색이 지나쳐서 검푸르게 변해 갔고, 나무들은 솜을 펼쳐 놓은 듯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숲을 이루었다.≪한수산, 유민≫
남풍이 불고 있는 바다는 검푸르렀다.≪한승원, 해일≫
주위는 갈대들이 키 높이로 자라서 검푸른 밤하늘만 빠끔하게 보일 뿐이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감-파르다
옛말
검-프르다

역사 정보

검프르다(15세기~18세기)>검푸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검푸르다’의 옛말인 ‘검프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검프르다’는 형용사 ‘검-’과 ‘프르-’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근대국어 시기에 ‘ㅍ’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모음화 됨에 따라 ‘검프르다’가 ‘검푸르다’로 변하여 현재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검프르다, 검프다’만이 나타난다.
이형태/이표기 검프르다, 검프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검프르다)
과 입과 검프르고 발와 손괘 왜트러 차 주거 가거든 ≪1466 구방 하:49ㄴ
 브 검프르러 알파 어즐코 답답며 ≪1466 구방 하:32ㄴ
17세기 : (검프르다)
역 됴 후에 홀연히 온몸이 검프르고 입을 다믈고 몸을 트리힐후 이 이 긔운이 허야 풍긔 든 디니 ≪1608 언두 하:48ㄱ
18세기 : (검프르다)
黲 엿튼 검프른 빗치라 ≪1792 무원 3:56ㄴ≫
19세기 : (검프다)
검프다 玄蒼色 ≪1880 한불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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