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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1」시원하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간-’이나 ‘간다오-’로 나타난다.
 자본 이 고 간다 道理로 衆生 濟渡야 더 煩惱 여희의  느지니.≪월석 1:18

번역: 달을 잡은 일은 맑고 시원한 도리로 중생을 제도하여 뜨거운 번뇌를 없앨 조짐이니.

이 사미 듣고 八十億 劫엣 죽사릿 罪 더러 地獄앳 모딘 브리 간다 미 외야 하 고 부러든.≪월석 8:73

번역: 이 사람이 듣고 팔십억 겁 동안의 죽살이 죄를 덜어 지옥의 모진 불이 시원한 바람이 되어 하늘의 꽃을 불어 날리거든.

프른 줄개 우희 간다온 미 닐오 블근 엿귓곳  하야로비 한가도다.≪백련-동 6

번역: 푸른 줄 잎 위에는 시원한 바람이 일고 붉은 여뀌꽃 가에는 해오라기 한가하도다.

간다올 량.≪천자-광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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