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다다르다

- 활용
- 다다라[다다라


- 품사/문형
- 「동사」 【…에】
- 「002」어떤 수준이나 한계에 미치다.
- 절정에 다다르다.
- 8월도 중순에 다다랐다.
- 선수들의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 그동안 고민한 결과 우리는 한가지 결론에 다다랐다.≪이광수, 흙≫
- 도망가려 하지 마라. 이제 너는 더 이상 비겁한 짓은 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다.≪최인호, 지구인≫
- 내 기술은 아직 그만한 극치에 다다르지 못했거든.≪박종화, 다정불심≫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다달르다(강원, 경북), 다닫다(제주)
- 옛말
- 다-다
역사 정보
다다(15세기~18세기)>다닷다(19세기)>다다르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다다르다’의 옛말인 ‘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다다’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다-’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다-’로 나타나던 ㄷ 불규칙 용언이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는 ‘다닷다’로 나타난다. ‘다닷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ㄷ’을 ‘ㅅ’으로 표기하던 경향에 따라 나타난 ‘다다’에서 변화한 것이다. 20세기 이후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나타나는 형태로 고정됨에 따라 ‘다다르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6세기의 ‘-’은 ‘다-’의 제1음절 모음 ‘ㅏ’가 ‘ㆍ’로 나타난 것이며, ‘다듣다’는 ‘다다’의 제2음절 모음 ‘ㆍ’가 ‘ㅡ’로 변화한 것이다. 17세기의 ‘다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ㄷ’을 ‘ㅅ’으로 표기하던 경향에 따라 나타난 것이다. |
---|---|
이형태/이표기 | 다-/다-, -, 다듣다, 다다, 다닷-/다달- |
세기별 용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