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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빋따발음 듣기]
활용
빚어[비저발음 듣기], 빚으니[비즈니발음 듣기], 빚는[빈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4」어떤 결과나 현상을 만들다.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사과문이 신문에 실렸다.
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진행자의 착오로 진행에 혼선을 빚었다.
일부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버스에 수백 명씩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극심한 혼잡을 빚었으며 각 회사와 학교에서는 무더기 지각 사태를 빚기도 했다.
폭발로 유리창 수백 장이 깨지고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빚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빚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빚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ㅈ’ 받침을 가진 용언은 뒤에 자음 어미가 오면 ‘ㅅ’으로 쓰이는 경향이 있는데 ‘빚-’도 이러한 경향에 따라 ‘빗-’으로 쓰기도 하였다.
이형태/이표기 빚다, 빗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빚다, 빗다)
法다히 수울 비저 머기니 어믜 病이 즉자히 됴니라 ≪1460년경 삼강-런던 효:23
수울 빗논 法을 치고 ≪1460년경 삼강-런던 효:23
16세기 : (빚다)
버들닙과 졋과  섯거 허여디게 디허 도려디 탄티 비저 벼 의여 둣다가 ≪1541 우마 5ㄱ
17세기 : (빚다, 빗다)
겨을흔 닷샌만의   말을  번 서 밤 재여 셔 본 술의 석거 그 독의 비저 닉거든 ≪1660 신구 보유:13ㄴ
빗고  라 남잡히 기 거의 다 모로 ≪1658 경민-개 12ㄴ
18세기 : (빚다, 빗다)
술을 비저 먹으면 나으리라 ≪1797 오륜 효:37ㄱ
빗 법을 다 치거 ≪1797 오륜 효:37ㄴ
19세기 : (빗다)
빗 길일 ≪1869 규합 목록: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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