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보
다(15세기~17세기)>다(17세기~19세기)>끄다(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끄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ㅴ’에서 ‘ㅂ’이 탈락하여 17세기에 ‘-’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바뀌어 ‘끄-’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이형태/이표기 |
다, 다, 끄다 |
| 세기별 용례 |
- 15세기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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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그리 降服야 브리 즉자히 거늘 모다 닐오
≪1447 석상 6:33ㄴ≫
- 16세기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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滅 멸
≪1575 천자-광 25ㄱ≫
- 17세기 : (다, 다뉘 지븨셔 錦字 도도아 고 燭ㅅ브리 {거} 프른 눈서블 긔엿거니라 ≪1632 두시-중 12: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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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 感動야 薄믈 리고 厚믈 조츠며 변이 프러디게 고 화긔 브를 시니
≪1658 경민-개 30ㄴ≫
- 18세기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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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로미 내 이 秋月 紗窓 一片心을 각여 그저 내 이 心頭火를 면
≪1765 박신 2:2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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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이 블을 고 숨어 피엿더니
≪1777 명의 권수상:1ㄴ≫
- 19세기 : (다, 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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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안에 불이 붓 엇던 사이 그 겻 서셔 불을 랴 고 물을 리되 불이 더 붓지라
≪1894 천로 상:3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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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쥬ㅣ 특별이 텬신을 명샤 셥흘 흣허 려 불을 끄니 셩인의 몸이 호발도 샹치 아니신지라
≪1865 주년 9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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