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담뼈락
- 활용
- 담벼락만[담뼈랑만
- 품사
- 「명사」
- 「002」담이나 벽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담벼락이 무너지다.
- 큰길 건너편 집 야트막한 시멘트 담벼락 너머로 드리워진 자목련이 한창 흐드러지게 피어오르고 있었다.≪이문열, 변경≫
- 담벼락 아래 응달에 있던 한 포기 새싹도 시간이 흘러 태양 빛이 오면 햇살을 받으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거야.≪유기성, 아름다운 그 시작, 삼신각, 1994년≫
- 교도소의 철문 앞에도, 거대한 벽돌 담벼락 앞에도 사람들이 벌써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군데군데 손전등을 든 사람들이 발밑을 비추며 서성거렸다. 모두가 잠시 후 가석방될 가족이나 친지를 맞이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최인석, 이상한 나라에서 온 스파이,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철마다 커튼이 바뀌던 안방 창문을 열면 담벼락 밑 화단에는 채송화와 봉숭아부터 시작해서 목련, 철쭉, 맨드라미, 접시꽃, 장미, 해바라기, 나팔꽃, 무궁화, 코스모스까지 꽃이 질 날이 없었다.≪김한수, 양철 지붕 위에 사는 새, 문학 동네, 2001년≫
- 난생처음 가 본 구치소의 그 높은 담벼락은 때마침 쏟아지던 봄볕을 가로막을 듯 서 있었다.≪손석희, 풀종다리의 노래(손석희 아나운서의 삶의 이야기), 역사 비평사, 1993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담벼락(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담벼락’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담벼락’은 ‘담’과 ‘벼락’이 결합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담벼락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2)
- 속담담벼락을 문이라고 내민다
- 시치미를 떼고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억지를 써서 우겨 댄다는 말.
- 속담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상대를 비꼬는 말. <동의 속담> ‘너하고 말하느니 개하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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