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구김쌀
- 품사
- 「명사」
- 「002」((주로 ‘없다’라는 부정의 표현과 함께 쓰여)) 표정이나 성격에 서려 있는 그늘지고 뒤틀린 모습.
- 구김살 없이 밝은 표정.
- 마음에 어둠과 구김살이 없는 사람은 남에게 희망을 준다.
- 그런데 지금은 자신의 얼굴이 이 순간 환한 빛 속에서 구김살 없이 퍼지는 것을 느꼈다. 낮고 조심스러운 남희의 음성이 그 빛 속에 스며들었다.≪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 제 신상을 위해서나 어미를 위해서나 어서 죽기나 했으면 싶었다. 종상이는 건강하고 명랑하고 구김살이라곤 없어 보이는 달래가 첫눈에 마음에 들었었다.≪박완서, 미망≫
- 그녀는 구김살이 없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 유복하게 자란 아이들답게 구김살 없는 눈길로 철과 옥경을 뜯어보고 있는 것은 오히려 그 애들 남매였다.≪이문열, 변경≫
- 자연의 힘에 눌리거나 이지러지지 않은 채 구김살 없는 시상을 천연스러운 음향 가운데 담아 오롯이 내뿜고 있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이 고비를 무사하게 넘기는 것이 승리의 시작이 된다. 동지 한 사람의 희생도 있어선 안 된다. 그러자면 구김살 없는 화합과 철통같은 단결이 있어야만 한다.≪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구굼살(18세기)>구긤살(19세기)>구김살(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구김살’의 옛말인 ‘구굼살’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는 ‘구긤살’로 나타났는데, ‘구긤살’은 동사 ‘구긔-’에 접미사 ‘-ㅁ’이 결합한 ‘구긤’에 명사 ‘살’이 결합한 것이다. 20세기에 이중 모음 ‘ㅢ’가 단모음 ‘ㅣ’로 변하여 ‘구김살’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의 ‘구굼살’은 어떻게 나타나게 된 것인지 분명치 않다. |
|---|---|
| 이형태/이표기 | 구굼살, 구긤살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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