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업따
- 활용
- 업어[어버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
- 「001」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등에 대고 손으로 붙잡거나 무엇으로 동여매어 붙어 있게 하다.
- 아이를 등에 업다.
- 그는 힘들지만 걸어서 가겠다는 그녀를 등에 업었다.≪이상문, 황색인≫
- 그는 송장이나 진배없는 아낙을 업고 무거운 줄도 모르고….≪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 수영은 병식의 등을 두드려 주며 간신히 진정시켜서 건넌방으로 업어다가 뉘었다.≪심훈, 영원의 미소≫
- 갑례는 남이를 업고, 어두운 비탈길을 조심조심 내려갔다.≪하근찬, 야호≫
역사 정보
업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업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업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
| 이형태/이표기 | 업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9)
- 관용구업어 가도 모르다
- 잠이 깊이 들어 웬만한 소리나 일에는 깨어나지 아니하는 상태이다.
- 아이가 젖을 많이 빠는 요즘의 서희는 업어 가도 모르게 깊은 잠 속에 빠진다. ≪박경리, 토지≫
- 관용구업어라도 주고 싶다
- 몹시 고맙거나 사랑스러운 사람에 대하여 자신의 애정이 알뜰함을 나타내는 말.
- 요즘 맘잡고 공부하는 아들 녀석이 얼마나 기특한지 업어라도 주고 싶다.
- 속담업어다 난장 맞힌다
- 애써 한 일이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
- 속담업어 온 중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업은 아기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들으랬다’ ‘아이 말도 귀여겨들으랬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속담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 무엇을 몸에 지니거나 가까이 두고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엉뚱한 데에 가서 오래도록 찾아 헤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업은 아이 삼이웃 찾는다’
- 속담업은 아이 삼이웃 찾는다
- 무엇을 몸에 지니거나 가까이 두고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엉뚱한 데에 가서 오래도록 찾아 헤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 속담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들으랬다’ ‘아이 말도 귀여겨들으랬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업은 아기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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