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타다발음 듣기]
활용
타[타발음 듣기], 타니[타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16」박 따위를 톱 같은 기구를 써서 밀었다 당겼다 하여 갈라지게 하다.
톱으로 박을 타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타개다(강원)

역사 정보

다(15세기~17세기)>다(18세기~19세기)>타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타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중세국어 시기에 ‘ㅷ’는 ‘ㅂ’과 ‘ㅌ’이 모두 발음되는 어두자음군이었는데,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ㅂ’이 탈락하여 17세기부터 ‘다’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져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타다’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 -, 타-
세기별 용례
15세기 : (-)
도 여 두고 매로 티니  소리 긋디 아니얫거든  고  내야 鬼神 이바며 즐겨 락닥더라 ≪1459 월석 23:73ㄴ
王ㅅ 病  사 어더 려다가  보니 그 소배 거믄 벌에 기리 두 츤 니 잇고 ≪1447 석상 24:50ㄱ
17세기 : (-)
조이 두 아 잇글고 도적을 지저 굴티 아닌대 도적이  고 그 아 다 주기다 ≪1617 동신속 열7:49ㄴ≫
 비단으로 드르 두 녁 가르 마기 온 갓애 양지옥 딩 브텨시니 ≪1670 노언 하:47ㄱ
18세기 : (-)
攪拌 다1790 몽해 상:46ㄴ
 비단으로 두 녁 가 마기 온 갓시 잇고 羊脂玉 딩ㅣ니 ≪1795 노언-중 하:49ㄱ
19세기 : (타-)
멱지 타다 刎 ≪1895 국한 1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