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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집발음 듣기]
활용
집만[짐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
집을 짓다.
집을 수리하다.
한 채를 마련하다.
우리 집은 마포에 있다.
음식은 나가서 먹어도 잠은 꼭 집에서 자도록 해라.
제비가 처마 끝에 집을 지었다.
어머니 혼자 집을 지키고 계신다.
우리는 폭격으로 집을 잃고 거리에 나앉았다.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우고 서울로 떠났다.
장에 갔다 올 테니까 동생이랑 보고 있어라.
자기 집에 남자가 발을 들여놓은 예가 없노라고 하면서 도도해 하던 일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지금까지는 누구든지 여기 나온 사람은 다 농민군에 들어왔는데, 이제부터는 나이든 이들은 집에 계시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나와서 같이 싸워 주시기 바랍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비슷한말
옥사(屋舍)
높임말
사택(舍宅), 택사(宅舍)

어원

집<용가>

관용구·속담(23)

관용구집(을) 나다
집에서 멀리 떠나다.
  • 집을 난 지 벌써 삼 년이다.
관용구집(이) 나다
팔고 살 집이 생기다.
  • 오늘 어디 집 난 데 없나 보러 갈 생각이다.
속담집과 계집은 가꾸기 탓
집은 손질하기에 달렸고 아내는 가르치기에 달렸다는 말.
속담집도 절도 없다
가진 집이나 재산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는 말.
속담집 떠나면 고생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 집이 제일 좋다는 말.
속담집 안에 날아든 꿩은 잡지 않는다
위급한 나머지 살아 보겠다고 집 안으로 날아든 꿩은 잡지 아니하는 것이 사람의 인정이라는 말.
속담집 안에 연기 차면 비 올 징조
궂은 날에는 저기압으로 인하여 아궁이에 역류 현상이 일어난다는 말.
속담집 안의 용마루
집에서 용마루가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에서, 집안의 중심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 안 좁은 건 살아도 마음 좁은 건 못 산다
집이 좁은 건 참으면서 살 수 있으나 속이 좁아서 쩨쩨하게 구는 사람하고는 같이 생활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집안이나 집단이 화목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내 알 게 무엇이냐
아무리 귀중하고 훌륭한 물건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볼 수도 없고 쓰지도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
속담집에 꿀단지를 파묻었나
집에 빨리 가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속담집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웃는다
귀엽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정에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말.
속담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본색을 드러내고야 만다는 말.
속담집에서 큰소리치는 놈 나가서 어쩌지 못한다
집안의 만만한 식구들한테 큰소리치며 못살게 구는 사람이 밖에 나가 남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을 사면 이웃을 본다
집을 정할 때는 집 자체보다도 주위의 이웃을 더 신중히 가려서 정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팔백 금으로 집을 사고 천 금으로 이웃을 산다’ ‘세 닢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속담집을 지어 놓고 삼 년
일을 빨리 마무리 짓지 못하고 질질 끄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을 지으려면 물 자리부터 보라
집을 새로 지을 때에는 물을 길어다 먹기 편한가 어떠한가 하는 것부터 따져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물이 매우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을 짓재도 터전이 있어야 한다
어떤 일에나 그것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기초나 바탕이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의 개 주인 믿고 짖는다
상전의 힘을 믿고 우쭐대며 일을 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집이 가난하면 효자가 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동의 속담>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속담집이 망하면 지관 탓만 한다
무슨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만 한다는 말. <동의 속담>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속담집이 타도 빈대 죽으니 좋다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 <동의 속담>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타 죽는 것만] 좋다’ ‘절은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 ‘초당 삼간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속담집 태우고 바늘 줍는다
큰 것을 잃은 후에 작은 것을 아끼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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