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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노ː라타발음 듣기]
활용
노래[노ː래발음 듣기], 노라니[노ː라니발음 듣기], 노랗소[노ː라쏘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02」영양 부족이나 병으로 얼굴에 핏기가 없고 노르께하다.
가슴을 얻어맞은 꼬마는 숨을 못 쉬겠는지 얼굴이 노랗게 되면서 입만 헐떡거린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장수와 군사들은 얼굴빛이 노랗게 질려 실색을 한다.≪박종화, 임진왜란≫
위장병 때문에 얼굴이 노랗고 온몸이 뼈의 구조만 겨우 앙상하게 드러났던 사람도 이 철에는 입맛이라는 것을 되찾고…….≪오혜령, 인간적인 진실로 인간적인≫
형은 햇병아리 같은 노란 얼굴로 초라하게 낙향했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역사 정보

노랗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노랗다’의 옛말인 ‘노랗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노랗다’는 ‘노랗다’는 의미를 가지는 ‘노다’와 접미사 ‘-앟-’이 결합한 것이다. 중세 국어에서 ‘누르다’와 ‘누러다’와 같이 짝을 이루고 ‘누러다’로부터 ‘누렇다’가 발달하는 것을 보면, ‘노랗다’도 ‘*노라다’에서 제3음절 ‘ㆍ’가 탈락하여 ‘노랗다’가 발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형태/이표기 노랗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노랗다)
白殭蚕 焙龍애 외야 노라커든  라 ≪1466 구방 상:3ㄴ
17세기 : (노랗다)
고로  노란 나 封고 ≪1632 두시-중 14:2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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