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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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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관형사」
「011」이미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겨난.
다친 손톱이 빠지고 손톱이 돋다.
기분으로 일을 시작하다.
담배에 불을 붙이다.
학기를 맞이하다.
서점에는 날마다 책이 쏟아져 나온다.
양쪽에서 펌프질을 하고 거기서 공기를 계속 마스크에다 들여보내게 돼 있다.≪천금성, 허무의 바다≫
사병들 역시 명령이 떨어졌는지 배낭들을 꾸려들고 부산하게 운동장을 뛰어다녔다.≪홍성원, 육이오≫
수영 선수로서 늘 기록을 세우려고 했고, 그 기록을 깨려고 발버둥을 쳤다.≪한승원, 해일≫
무너진 집터에서는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보일 때마다 철주 마누라는 한 소리를 또 하고 또 하느라 목이 쉬었다.≪한수산, 유민≫
윤수가 음악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장수는 3학년으로 올라갔다. 친절한 클라인 선생님과 작별하고 이제 선생님을 맞이해야 했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김 선생은 과장 사무 취급으로 전근이 되어 와 가지고 근실히 회사 일을 연구하고 계획을 세우고 하여 이번에 과장이 되고 위로 출장을 갔다 오고 한 것이었다.≪염상섭, 일대의 유업≫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제주)

역사 정보

새(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새’로 나타나 현재까지 형태의 변화 없이 쓰인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새)
新發意 發心이라 ≪1447 석상 13:42ㄱ
16세기 : (새)
신 ≪1575 천자-광 28ㄴ
17세기 : (새)
遷 主와 主란 다 그 廟애 歸라 ≪1632 가언 9:26ㄱ
18세기 : (새)
1790 몽해 상:43ㄴ
19세기 : (새)
신 (新) ≪1895 진리 39ㄱ

관용구·속담(8)

속담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새로운 법을 내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옛 법을 잘 운영함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량반은 묵은 량반보다 돈에 들어서는 더 무섭다
양반은 누구나 다 탐욕스럽기는 마찬가지이나 특히 돈맛을 새로 들인 양반이 돈에 대해서는 더 인색하다는 뜻으로, 후에 나타난 놈이 오히려 더 인색하고 지독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며느리 친정 나들이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친정에 한번 다녀오겠다고 늘 벼르면서 떠나지 못한다는 뜻으로, 간다 간다 하면서 벼르기만 하고 떠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묘 써서 삼 년
새로 일을 벌이는 때에는 적어도 삼 년은 두고 봐서 탈이 없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말.
속담새 바지에 똥 싼다
염치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사람 들어와 삼 년이요 새 집 지어 삼 년이라
사람의 속을 깊이 알려면 몇 해 동안 함께 지내보아야 하며 새로 지은 집은 몇 해 지나서야 자리가 잡힌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한다
새 오리가 장가가면 헌 오리가 나도 하겠다고 나선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대로 무턱대고 자기도 하겠다고 따라나서는 주책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학이 곡곡 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 하고 운다
속담새 정이 옛정만 못하다
사람의 인정이란 오랜 것이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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