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불붇따

- 활용
- 불붙어[불부터



- 품사/문형
- 「동사」 【…에】
- 「001」물체에 불이 붙어 타기 시작하다.
- 공장에 불붙다.
- 달구지 안엔 불붙기 시작한 조짚이 하나 가득 실려 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관련 어휘
- 옛말
- 블-븥다
역사 정보
블븥다(15세기~17세기)>블붓다(18세기~19세기)>불붓다(19세기)>불붙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불붙다’의 옛말인 ‘블븥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불”의 뜻인 ‘블’과 “붙다”의 뜻인 ‘븥다’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ㅂ’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되는 현상이 ‘블’과 ‘븥다’에 모두 적용되는데 각각 ‘불’과 ‘붓다’가 되었다. ‘붓다’의 받침 ‘ㅅ’은 현대 맞춤법에 따라 ‘붙’으로 표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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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블븥다, 블븓다, 블붓다, 블붓ㅌ다, 불붓다, 불붓ㅌ다, 불븟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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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불붙는 데 키질하기
-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불난 데 풀무질한다’ ‘끓는 국에 국자 휘젓는다’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불난 집에 키 들고 간다’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불난 데 부채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