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꼳삐

- 품사
- 「명사」
- 「002」비가 꽃잎처럼 가볍게 흩뿌리듯이 내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비가 가볍게 뿌리는 날씨라 모자만 쓰고도 조깅을 할 수 있었다.
역사 정보
곶비(15세기)/곳비(15세기)>꽃비(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꽃비’의 옛말인 ‘곶비’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곶비’는 “꽃”을 의미하는 명사 ‘곶’과 ‘비’가 결합한 것이다. 15세기에 ‘곳비’도 함께 나타나는데 ‘곳비’는 자음 앞에서 ‘곶’의 종성 ‘ㅈ’이 ‘ㅅ’으로 나타난 것이다. 당시의 표기 경향에 따르면 ‘곳비’가 더 일반적인 형태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의 첫소리 ‘ㄱ’이 된소리가 되는 어두 된소리화를 겪은 ‘*비’를 거쳐 ‘꽃비’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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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곳비, 곶비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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