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맹ː낭하다]
- 활용
- 맹랑하여[맹ː낭하여](맹랑해[맹ː낭해]), 맹랑하니[맹ː낭하니]
- 품사
- 「형용사」
- 「001」생각하던 바와 달리 허망하다.
- 맹랑한 일.
- 맹랑하게 죽은 자식.
- 거국적으로 떠들어 대던 남북 회담도 맹랑하게 꺼져 버렸는데….≪이정환, 샛강≫
- 아내에게 한번 악하게 마음먹어 보라고 권해 본 것도 알고 보면 맹랑하고 덧없는 일이었다.≪선우휘, 사도행전≫
- 일이 이에 이르고 보니 나로서도 맹랑치 않을 수가 없었다.≪변영로, 명정 40년≫
- 이 젊은 사장은 어쩌면 내 등뒤에다 대고 참으로 맹랑하고 어처구니없다는 식의 경멸에 찬 시선을 내던지게 될는지도 모를 일이라 생각하며….≪이동하, 도시의 늪≫
- 한동안 뜸을 들이고 나서 돌아온 대답은 맹랑하다 할 밖에 없었다.≪박완서, 미망≫
- 그래서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일설도 그다지 맹랑하지는 않다.≪유주현, 대한 제국≫
- 이것은 삼척동자라도 곧이 듣지 않을 터무니없는 맹랑한 소립니다.≪박종화, 임진왜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멩상-허다(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