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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행ː여나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행여’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그는 행여나 하고 요행을 바랐다.
어머니는 행여나 좋은 소식이 있을까 하고 기다렸다.
그들은 행여나 늦을세라 서둘러 출발했다.
그는 행여나 비밀이 밖으로 새어 나갈세라 담당자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시켰다.
유 선달이 선선하게 대답하는 바람에 그들은 행여나 논을 얻을까 하여 제가끔 속마음으로 믿고 있었다.≪이기영, 봄≫
마음 놓고 우는 소리가 아니었다. 행여나 남이 들을세라 소리를 죽여가며 느껴우는 소리다.≪박종화, 임진왜란≫
전봉준은 읍내 도소를 떠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행여나 싶어 연엽이는 가슴을 두근거리며 그대로 길목에다 눈을 박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긴 사단은 서로 만나 뵈올 때 여쭙겠사옵고, 왜장에게 오빠를 찾으러 나간다고 핑계하고 행여나 먼빛으로라도 뵈올까 하여 오늘 나온 길이옵니다.≪박종화, 임진왜란≫
오랫동안 못 만나게 될 운양 대감과의 작별도 아쉬웠지만, 행여나 기대를 걸었던 민회가 교인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것이 못내 가슴이 아팠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하숙집으로 가서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 둘러메고 걸어서 성문 밖으로 나간 이신은 거기서 행여나 고향 편으로 가는 우차는 없을까 기다렸다.≪선우휘,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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