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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쐐ː기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기계』
「002」물건의 틈에 박아서 사개가 물러나지 못하게 하거나 물건들의 사이를 벌리는 데 쓰는 물건. 나무나 쇠의 아래쪽을 위쪽보다 얇거나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한다.
이은 곳이 꼭 맞지 않아 삐걱거리니 틈이 생긴 곳에 쐐기를 박아 고정해라.
염상진 위원장은 자신의 의지가 김범우 선생 쪽으로 흔들리지 못하게 하는 쐐기 역할을 해냈음을 정하섭은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조정래, 태백산맥≫

역사 정보

쇠야미(15세기)>쇠야기(16세기~18세기)>쐬아기(19세기)>쐐기(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쐐기’의 옛말인 ‘쇠야미’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후 16세기부터 18세기 문헌까지 ‘쇠야기’로 나타난다. 19세기 문헌에 보이는 ‘쐬아기’는 ‘쇠아기’가 어두 경음화에 의해 ‘ㅆ’이 되고 단모음화에 의해 ‘야’가 ‘아’로 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쇠야미, 쇠야기, 쐬아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쇠야미))
轄 술윗 軸귿 쇠야미라1463 법화 서:21ㄱ
16세기 : ((쇠야기))
쇠야기 셜 ≪1527 훈몽 중:9ㄴ
쇠야기 할 ≪1527 훈몽 중:13ㄱ
17세기 : ((쇠야기))
楔門 門에 쇠야기 오다 ≪1690 역해 상:18ㄴ
18세기 : ((쇠야기))
轄子 술위ㅅ 쇠야기1778 방유 해부:5ㄴ
19세기 : ((쐬아기))
그 틈의 쐬아기 쳐 죄오니 ≪1852 태상 2:13ㄴ

다중 매체 정보(1)

  • 쐐기

    쐐기

관용구·속담(1)

관용구쐐기(를) 박다[치다]
뒤탈이 없도록 미리 단단히 다짐을 두다.
  • 그 선수는 끝내기 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김 과장이 오늘 회의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제가 미리 쐐기를 쳐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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