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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건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놀거나 게으름을 부리는 짓. 또는 그런 사람.
건달을 오래 하다 보니 궁상만 는다.
이듬해 나는 건달 생활을 청산하고 계획대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지만….≪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나이로 봐서 그럴 때도 아니지만 돈푼 가지고 노는 건달 같지는 않고 어딘지 족보 흔적이 남아 있어서 양반은 양반인 모양이야.≪박경리, 토지≫
아저씨와 오빠와 더러는 할아버지뻘이 되는 항렬의 청년들은 그때까지도 양반 의식 때문에 지게질도 흙일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건달들이 되어 가고 있었으나….≪유안진, 내 영혼의 상처를 찾아서, 문학 사상사, 1988년≫
도회의 자유노동자나 고급 건달 같은 청년도 두엇 있었지만 대개는 동영과 같은 조선인 유학생들이었다.≪이문열, 영웅시대≫
나는 바캉스를 맞아 올리브 향기가 그윽한 리베라에 온 파리의 건달 대학생처럼 기쁨의 혼돈으로 가슴이 터질 듯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서너 명가량 술손님이 있었다. 뱃사람, 부두의 지게꾼과 하역부, 생선 도가의 일꾼, 경매장을 얼쩡거리는 건달과 투정꾼들이 주된 고객인데 드나드는 대개의 술꾼들 기질은 드세었으나….≪박경리, 토지≫
종세는 삽시간에 부자가 되었으며, 졸지에 돈이 많은 건달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최인호, 지구인≫
나의 친구의 엄마는 개업한 의학 박사고 아버지는 생전 돈이라곤 못 벌고 쓰기만 하는 건달인데, 박사 엄마가 사고를 냈다. 소파 수술을 하다가 임부를 죽게 한 것이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역사 정보

건달(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건달’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건달’은 본래 “악신(樂神)”을 뜻하는 범어 ‘Gandharva’를 음역한 ‘건달파(乾闥婆)’에서 온 것으로, 뜻이 변하여 현대적인 의미의 ‘건달’로 쓰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형태/이표기 건달
세기별 용례
19세기 : (건달)
건달 乾達 ≪1895 국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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