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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시렁]
- 품사
- 「명사」
- 「001」물건을 얹어 놓기 위하여 방이나 마루 벽에 두 개의 긴 나무를 가로질러 선반처럼 만든 것.
- 꿀단지를 시렁에 얹다.
- 큰 부엌으로 들어가 나는 시렁을 떠받치고 있는 한쪽 기둥에 램프를 걸어 놓았다.≪송영, 투계≫
- 문으로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벽에는 노끈으로 얽어 달아매 놓은 시렁이 있다.≪최서해, 박돌의 죽음≫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살강
- 지역어(방언)
- 다리-실겅(강원), 등판(강원), 실강(강원, 경북), 실경(강원), 실공(강원), 실광(강원, 충북), 실궁(강원, 평북, 함남), 실궘(강원, 경기, 경북, 충북), 실궝(강원, 함남), 실정(강원), 실렁(경기), 실렁까리(경기), 실령(경기), 설건(경남), 슬겅(경남, 전남, 평북), 실건(경남), 실근(경남), 실근때(경남), 실깅(경남), 당반(경북, 평북, 함남, 황해, 중국 요령성), 시랑(경북), 시루(경북), 실껑(경북), 실컹(경북, 전남, 평남, 함남), 설겅(경상), 시겅(경상, 중국 흑룡강성), 실갱(경상), 실겅(경상, 전라, 충북, 평남, 함경), 실긍때(경상, 중국 흑룡강성), 농체(전라), 스렁(전라), 시렁-가리(전라), 실긍(전라), 조왕(제주, 함남, 황해), 설렁(충남), 시럼(충남), 시룽(평남, 황해), 조앙(평남), 슬공(평북), 실구(평북), 덕때(함경), 실게이(함경, 중국 길림성), 떡대(함남, 중국 흑룡강성), 가시-덩때(함북), 덩때(함북), 등때(함북, 중국 길림성), 시레(함북), 시롱(황해)
역사 정보
실에(15세기~16세기)>시렁(16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시렁’의 옛말인 ‘실에’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실에’는 ‘싣-+-에’로 분석되는데 ‘싣-’이 ㄷ 불규칙 용언이기 때문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 앞에서 ‘실-’로 나타난 것이다. ‘-에’는 명사파생 접미사로 보인다. ‘시렁’은 ‘싣-+-엉’으로 분석되는데 이때의 ‘-엉’도 명사파생 접미사로 보인다. 15세기에는 ‘실에’만 확인되는데 16세기에는 ‘실에’와 함께 ‘시렁’도 확인된다. 17세기, 19세기에 보이는 ‘실엉’은 ‘시렁’을 분철 표기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실에, 시렁, 실엉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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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
시렁
관용구·속담(3)
- 속담시렁에서 호박 떨어진다
- 뜻하지 않게 생긴 행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시렁 우에서 떨어진 호박’
- 속담시렁 우에서 떨어진 호박
- 뜻하지 않게 생긴 행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시렁에서 호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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