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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쇠ː무릅찌기/쉐ː무릅찌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Achyranthes japonica
「001」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100cm이며, 줄기는 가지가 많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8~9월에 연한 녹색 꽃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포과(胞果)로 겉에 가시가 있어서 사람의 옷에 잘 붙는다. 뿌리는 임질약, 강장제, 이뇨제, 해열제 따위로 쓰고, 줄기와 잎은 독사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역사 정보

무룹디기(18세기~19세기)>쇠무릎지기(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쇠무릎지기’의 옛말인 ‘무룹디기’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무룹디기’는 ‘’와 ‘무뤂’, ‘-디기’가 결합된 것이다. ‘’는 현대 국어 ‘소’의 옛말인 ‘쇼’에 관형격 조사가 결합된 것이다. ‘무룹’은 원래 ‘무뤂’인데 음절 말 평파열음화로 인해 ‘무룹’으로 나타난 것이다. ‘무룹’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존재하였는데 이 ‘무룹’에 접미사 ‘-디기’가 결합된 ‘무룹디기’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무룹디기’는 근대 국어 시기에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겪는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는 현상에 따라 ‘’가 ‘쇠’로 바뀐다. ‘무뤂’은 근대 국어 시기에 제2음절의 모음 ‘ㅜ’가 ‘ㅡ’로 바뀌어 ‘무릎’이 된다. 접미사 ‘-디기’의 제1음절 ‘디’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ㄷ, ㅌ’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로 ‘-지기’가 된다. 이러한 변화를 거쳐 ‘무룹디기’가 20세기 이후 ‘쇠무릎지기’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무룹디기
세기별 용례
18세기 : ((무룹디기))
무룹디기 牛膝 ≪1799 제중 8:12ㄴ
19세기 : ((무룹디기))
무룹디기 牛膝 ≪1868 의종 13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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