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눈꼽

- 활용
- 눈곱만[눈꼼만

- 품사
- 「명사」
- 「001」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 눈곱이 끼다.
- 눈곱을 떼다.
- 세수하면서 눈곱을 닦다.
- 모두들 얼굴에 개기름이 번질번질하고 눈곱 낀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었습니다.≪채만식, 태평천하≫
- 숙직실에서 두어 시간 눈까풀을 붙이는 둥 마는 둥 뒤척이다 이부자리를 걷어차고 나와 대충 눈곱만 떼 내는 낯 씻음부터 해치웠다.≪김소진,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깍정이 놈이 앞으로 다가오는데 입가에 허옇게 버캐가 끼어 있고 눈자위에 달린 누런 눈곱이 어지간한 옥수수 낱알만 하였다.≪김주영, 객주≫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눈-겁지(강원), 눈-고비(강원, 평안, 함북, 중국 요령성), 눈-곱지(강원), 눈-괴비(강원, 함남), 눈-꼽이(강원, 평북, 함남), 눈-꾀비(강원), 눈-꾸재비(강원, 함남), 눈-꿰비(강원), 눈-끼비(강원, 경남), 누꼽(경기, 경상, 충북), 누꿉(경기), 는-곱(경기), 눈-고바리(경남), 눈-곱자우(경남, 전남), 눈-곱재이(경남), 눈-굽쟁이(경남), 눈-귑(경남), 눈-껍(경남, 충남), 눈-꼬롭재기(경남), 눈-꼽자구(경남, 전남), 눈-꼽재기(경남), 눈-꾸부리(경남), 눈-끄부리(경남), 눈-끄부지기(경남), 눈-끕(경남, 충남), 눈-끼빙이(경남), 눈-낍(경남), 눈-비주구(경남), 눈-조재(경남), 눈-찐재(경남, 함경, 중국 길림성), 눈-초재(경남), 지개비(경남), 누꼽-쟁이(경북), 눈-구재비(경북), 눈-꼬지바리(경북), 눈-꼬징이(경북), 눈-초(경북, 중국 흑룡강성), 눈-초제기(경북), 눈-초제이(경북), 눈-초지기(경북), 초(경북), 초자구(경북), 초재기(경북), 눈-곱재기(경상, 전라, 제주, 충청, 평안, 함북), 눈-꼽쟁이(경상, 전남), 눈-딱지(경상), 초-꼽재기(경상), 눈-갑지기(전남), 눈-겁지기(전남), 눈-곱데기(전남, 함북), 눈-곱자꾸(전남), 눈-곱작(전남), 저께(전남), 눈-곱재가리(전라), 애주가리(전라), 눈-코재기(제주), 눈-콥(제주), 눈-콥재기(제주), 눈-골비(함남, 중국 흑룡강성), 진자리(함남), 눈-곱재(함북, 중국 길림성), 눈-꼽재(함북), 눈-개비(황해)
역사 정보
곱(16세기)>눈(17세기~19세기)>눈곱(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눈곱’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곱’으로 나타난다. 현대 국어 ‘눈곱’에 해당하는 형태는 17세기 초엽의 문헌에서부터 관찰된다. ‘곱’은 ‘눈+ㅅ+곱’의 결합으로 분석되는 합성어인데, 여기의 ‘ㅅ’을 내려 적은 ‘눈’도 17세기 이후 문헌에서부터 계속해서 나타난다. 현대 국어에서 ‘눈곱’의 ‘곱’의 발음이 [꼽]인 것은 이 ‘’의 발음을 이어받은 결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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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곱, 눈, 눈곱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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