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배아리

- 품사
- 「명사」
- 「001」배를 앓는 병. 또는 배에 탈이 나서 아픔을 느끼는 일.
- 배앓이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흔하다.
- 사기그릇을 깨듯 난장질을 치며 쑤셔 대는 배앓이로 금세 눈앞이 캄캄했다.≪김원일, 노을≫
- 잠자던 아이가 배앓이를 하고 구역질을 하면서 쉴 새 없이 설사를 했다.≪유현종, 들불≫
역사 정보
알히(15세기)>배앓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배앓이’의 옛말인 ‘알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알히’는 명사 ‘’와 동사 ‘앓다’의 어간, 명사파생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 제1음절의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고 이중모음 ‘ㆎ’도 ‘ㅐ[ay]’와 소리가 같아진 후, ‘ㅐ[ay]’가 [ɛ]로 단모음화 하는 과정을 거쳐 ‘’가 ‘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알히’도 현대 국어와 같은 ‘배앓이’로 바뀌었다. 한편 17세기에는 명사파생접미사 ‘-이’ 대신 ‘-기’가 결합한 ‘알키’의 예도 나타났다(예: 다가 {알키} 허리과 등을 긔면 나코져 증휘라 ≪1608 언태 20ㄱ≫, 그 모딘 피 나디 아니면 {알키를} 겨듸 몯니 ≪1608 언태 49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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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알히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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